[25년 추석, 태국 푸켓] #2 공항주차대행&라운지를 한번에 해결

하나카드를 홍보하려는 건 아니고 내돈내산 후기이다.

추석이라 라운지가 무척 길었다는 후기를 보고 긴장하고 갔다. 

차도 밀릴걸 대비해서 무려 5시간 30분전에 서울에서 1시간거리를 출발했는데,

차는 30분정도 밀렸지만,

입국수속은 사전에 준비했던 "스마트패스"덕분인지 그래도 평소보다도 더 빨리

입국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그래서 우려와 달리 면세구역에 들어선게 무려 3시간 전에 들어갔다.

우린 저녁 5시 25분 비행기라.

우리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1. 라운지 줄서기, 2. 면세품 인도 받기를 하기로 했다.

 

마티나 라운지는 예상대로 줄이 있었다.

그런데 10여명 밖에 안되보였다. 우선 면세품 인도 받기 까지는 줄을 서있어보라고 하고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1시간씩 하게 되면 포기하기로 했다. 

아니면 마티나골드로 가기로 했다.

 

또 하나 난관이 예상되는 면세품 인도장으로 향했다.

예전에 면세점카드를 다 쓰기 위해 이것저것 자잘자잘한 것을 사다보니

3개 면세점 모두 들러야 했다.

근데, 신세계면세점 앱에서 유용할줄알았던 대기표 받는 것은

정말 인도장 바로 아래층에서 작동했다.

 

그런데 면세점 인도장이 생각보다 한산했다. 그래서 바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마티나라운지 상황을 확인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줄이 빠르게 줄어든다고 했다.

라운지를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4명이 들어 갈 수 있었다.

 

라운지 입장을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The LOUNGE" 앱을 다운 받는다.

아래 앱에 제휴카드를 등록하면 되는데,

요즘은 배송 중이여도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하게

카드번호 등이 조회가능해서 급하면 실물 카드 없어도 등록해서 사용해도 된다.

 

The LOUNDGE 모바일 앱

 

 

총 4장의 라운지 카드가 필요했는데,

그 중 한장은 KB국민카드 "WE:SH Travel" 직불 카드(발급 1개월 이내 30만원 충족시 부터 1장 무료)와

3장은 하나카드 "Jade Classic" 신용 카드(발급 1개월 이내 실적 무관)를 사용했다.

 

 

어쨋든 앱에서 "전세계 라운지 이용권"을 누르면 활성화되고 24시간 내에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실적 인정 안되니 걱정안해도 된다.

 

이용권을 활성화시켜서 마티나 라운지 입구에서 보여주고 들어가면 된다.

일찍 서두른게 여기서는 장점였던게 출발하기 바로 전까지 2시간 동안 여기에서 이것저것 먹고

여행 설레임도 충분히 만끽하면서, 라운지를 잘 즐겼다.

 

가족들은 아주 만족도가 높았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커피도 맛있었고,

생맥주도 몇잔 먹었다. ㅎㅎ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컵라면 하나로 깔끔하게 2시간여만에 나섰다.

 

하지만, 푸켓 공항 Coral 라운지는 정말~~~~~~~~~ 실망 했다.

그 정도 수준였다면, 아마도 라운지 이용권을 사용 안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