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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4~13]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예약 못했을시 경비절감 팁

소소 마카롱 2025. 8.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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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계획없이 여행온 티가 여기서 드러났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 오면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랜드마크 중에 랜드마크인데

ㅎ 아무때나 가서 될줄 알았따. 방문이...

그런데 왠걸 가고싶은 날짜에는 아예 없고 예약 가능한것도 일주일에서 2주일 뒤에야 예약가능했다.

 

여기서부터 맨붕이 빠졌다. 대참사였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걸 못보고 가나 싶었다.

서둘러 위대한 "대한민국" 블러거 들의 글을 새벽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흠 쉽지 않았다. 처음 찾은 방법은 이거였다.

 

주로 이용하는 예약 앱은 원래 Klook 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거의 대부분 My realtrip 앱으로 예약했다.

마이리얼트립이 좀더 상품이 나에게 맞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있었다.

 

마이리얼트립 상품을 보다보니,

당일예약이 있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시간대별로(오전, 오후)로 만 지정이 가능하고,

가격이 거의 2배 가까운 가격이다.(1인당 성인기준 8만 8천원 정도)

그것도 타워 입장은 할 수 없다. 

정상 가격이 26유로(약 4만 1천원)이니... ㅎ 두명 계산하니 아까웠지만, 일단 최후에 수단으로

이걸 해야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다가 잠못이루던 이틀째 밤에 우연찮게 어느 까페 댓글에 예약 사이트에서 무한 새로고침하면

취소표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계속 했는데 사실 나는 안나왔다.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던 와중에 그다음날 세번째 새벽부터 했는데 안나오고,

아침 9시경 드디어 엄청난 취소표가 보였다.

보통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5분 단위로 표가 보이고 몇자리가 남았다고 표시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단체 관광객이 취소해서 그랬나.

꽤 많은 시간에 취소표가 나왔고, 

더더욱이 타워입장권이 포함된 티켓도 나왔다.!!!

이렇게 구매한게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한것보다 훨씬 경제적이였다.

 

우선 방법을 소개해보면~

1.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식 앱 설치

2. 티켓 구매 "BUY" 버튼 클릭

3. 티켓 구매 일자 선택 


4. 티켓 구매 일자 선택시 화면

5. 티켓 구매 후 등록 이메일로 티켓 전송

6. 티켓 구매 후 등록 이메일 상세내용



방문한 이후, 다음날에도 들어가서 그시간대에 확인해보니 취소표가 더러 보였다.

이틀동안 안보인게 이틀동안은 잘 나왔다. 

주로 아침시간대에 많이 나온거 같다.~(오전 9시 이후)

 

수시로 공식앱에서 해당날짜의 티켓이 있는지 계속 로딩할 필요가 있다.

(KTX 표 예약할때를 생각해보면 된다.)

 

어쨋든 급할땐 어쩔 수 없지만, 

이 방법을 이용해봤으면 한다. 돈을 무료 10만원 정도(성인 2인기준)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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