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 개막 — 한국 창극과 세계 음악극의 만남
2025년 9월 3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과 전국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의 울림!
축제 개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제1회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World Traditional Opera Festival)’가
까지 국립극장과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극인 창극을 중심으로, 중국·일본을 비롯한 해외 전통 음악극까지 한자리에 모여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전용 로고 또한 제작되어 매해 홍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
- 국립창극단 신작 <심청> (연출: 요나 김) — 오펀벨트 선정 올해의 연출가가 새롭게 해석
-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창극 콘서트
- 창극 작가 프로젝트 시연회 — 신진 작가 3인의 창작 실험 무대
- 무장애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 — 한글 자막,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공연
- 홍콩 아츠 페스티벌 초청작 <죽림애전기> — 2023년 비평가 호평작
- 일본 전통극 <노가쿠: 노와 교겐> — 일본 전통 예술의 정수 무대
- 한일 합동 작품 <망한가(望恨歌)> — 일본 노가쿠와 한국 농악이 만난 특별 협업작
- 국내 초청작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 여우락 페스티벌 초연 당시 호평작
- 국내 초청작 <정수정전> —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창작극
주요 일정
국립극장을 비롯한 전국 공연장에서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 구분 | 공연명 | 일정 | 장소 |
|---|---|---|---|
| 창극 | 심청 | 9.3~6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 무장애 |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 | 9.4~7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 해외 초청 | 죽림애전기 | 9.12~13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 한·일 합동 | 망한가 | 9.17~18 | 국립극장 하늘극장 |
| 일본 전통극 | 노가쿠: 노와 교겐 | 9.19~21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 국내 초청 |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 9.6~7 | 국립극장 하늘극장 |
| 국내 초청 | 정수정전 | 9.13~14 | 국립극장 하늘극장 |
*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주, 전주, 대전 등지의 국악원에서도 판소리와 창극 공연이 열립니다
특별 이벤트 & 부대행사
- 부루마블 이벤트: 본공연 9개 작품을 모두 관람하면 기념품 증정
- 관객과의 대화: 공연 종료 후 예술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
- 해외 교류 확대 간담회: 개막일 해외 초청작 상연 시 관계자 대상 설명회 개최
행사의 의미
이번 축제는 한국 창극이 가진 독창성과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 공연예술계의 중심 무대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이 축제를 세계적인 ‘케이-아트(K-ART)’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